성수품 할인부터 통행료 면제, 지역 축제까지 — 이번 추석에 챙길 것들
🎧 포스팅 1분 요약
📌 1분 요약
2026년 추석 연휴는 9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나흘입니다. 정부는 19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8.3만톤 공급하고 농축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참여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구매금액의 30%를 환급해줍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연휴 나흘간 전액 면제되고 KTX 요금도 9월부터 평균 10% 낮아졌습니다. 4대궁·종묘·조선왕릉과 국립자연휴양림 48곳은 무료로 개방되고, 전국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과 119·129·120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비롯해 경북·대구·전남·포항 등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2026년 추석은 9월 25일(금), 연휴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나흘입니다. 일요일과 겹치지 않아 대체공휴일은 붙지 않았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보기·교통·문화·의료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지원책을 준비했습니다. 무엇을 어디서 얼마나 아낄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 지역에서는 어떤 행사가 열리는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① 장보기 물가 잡기 — 성수품 공급과 온누리상품권
정부는 지난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배추·사과·소고기·명태 등 19대 성수품을 평시 대비 1.6배인 18만3,000톤 공급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1,030억원을 투입해 최대 50%까지 싸게 살 수 있게 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43조4,000억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신규 공급하고 기존 대출·보증 62조4,000억원도 1년 연장했으며, 서민·취약계층·청년 대상 정책금융은 4,800억원으로 전년 추석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전통시장을 이용한다면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놓치지 말 것.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참여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30%를 지류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1인당 최대 2만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같은 기간 월 구매 한도가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늘고, 늘어난 20만원 구간에는 10% 특별 할인이 붙는다.
| 유통 채널 | 행사 기간 | 주요 혜택 |
|---|---|---|
| 대형마트 | 9.3.~9.30. |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성수품 최대 40% 할인 |
| 농협·하나로마트 | 8.6.~9.24. | 선물세트 등 최대 50% 할인 |
| 친환경매장 | 9.3.~9.30. | 한살림·자연드림·두레생협 할인 |
| 로컬푸드 직매장 | 9.3.~9.30. | 지역 특산물·제수용품 할인 |
| 전통시장 | 9.16.~9.20. | 온누리상품권 구매금액 30% 환급(1인 최대 2만원) |
② 귀성길 교통비 아끼기
자동차로 이동한다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된다. 하이패스 차량은 평소처럼 통과하면 되고, 일반 차량은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받아 진출 요금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차를 이용한다면 9월 1일 KTX와 SRT가 통합 운영되면서 KTX 요금이 기존보다 평균 10% 낮아졌다. 국내 소도시로 떠난다면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통해 열차 운임의 50% 상당을 할인 쿠폰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실시간 정체 상황은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나 국토부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인터넷이 어렵다면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문의하면 된다.
③ 문화·관광, 무료로 즐기기
연휴 동안 공연을 볼 계획이라면 1만원 할인권을 챙기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네이버예약·놀(NOL)·예스24·타임티켓·티켓링크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고 연극·뮤지컬·클래식·국악·무용 등에 쓸 수 있다(대중음악·대중무용 제외). 가족 나들이라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8곳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입장료 없이 열린다. 국립수목원 4곳도 무료 개방하지만 곳마다 일정이 다르니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4대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도 무료 개방되며, 서울·과천·덕수궁·청주의 국립현대미술관도 연휴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④ 아플 땐 어디로 — 추석 비상진료체계
연휴 기간에도 전국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이 운영된다.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누리집·앱이나 전화 119·129, 지역번호+120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운영 여부는 기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어 방문 전 전화로 재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지자체별로도 자체 대책을 마련했는데,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18세 이하를 위한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진료센터 6개소를 운영하고, 보건소 비상진료반과 자택대기조를 병행 운영하며 상황실도 가동한다.
⑤ 지역별 행사 한눈에 보기
전국 각지에서도 물가 안정과 전통문화 행사를 함께 준비했다.
| 지역 | 행사 | 기간 | 내용 |
|---|---|---|---|
| 경북 구미 | 제17회 한가위 전통연희축제 | 9.26. | 금오산 잔디광장, 김덕수패 사물놀이·오정해 국악공연, 전통문화 체험 |
| 경북(12개 시군 24개 전통시장) |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 9.16.~9.20. | 국산 농축산물 구매금액 최대 30% 지류 온누리상품권 환급 |
| 전남·광주(전통시장 60곳) |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 9.16.~9.20. | 구매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4만원 환급 |
| 경북 포항 | 추석 물가·민생안정대책 | – | 포항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전통시장 최대 30% 환급, 바가지요금 암행 점검 |
| 대구 | 성수품 수급관리·가격안정대책 | – | 24개 기관 참여, 직거래장터 운영, 온누리상품권 최대 30% 환급 |
한편 일부 지자체는 자체 예산으로 현금성 ‘추석 민생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 의령군·함평군은 1인당 50만원, 통영시는 35만원, 영동군·부안군·고창군·완주군·고흥군·고성군은 30만원, 속초시는 20만원 등 지역마다 액수와 지급 방식, 기준일이 크게 다르다. 자세한 지자체별 명단과 신청 방법은 swanpapa.com에 별도로 정리해둔 ‘2026 추석 민생지원금, 우리 동네는 얼마?’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 알아두면 좋은 점
- 할인·무료개방 혜택은 기간과 대상 기관이 제각각이라 방문 전 공식 누리집이나 전화로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 문 여는 병원·약국은 이젠(E-Gen) 포털이나 119·129·120으로 확인 가능하지만, 운영시간은 기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
-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하이패스에도 그대로 적용되지만 정체 구간까지 피할 수는 없으니, 로드플러스 등에서 실시간 정체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 지자체별 추석 민생지원금은 거주지와 기준일에 따라 지급 여부와 금액이 크게 달라지므로, 자신의 주민등록 주소지 공고를 꼭 확인해야 한다.
올해 추석도 물가 부담을 덜어주려는 정부와 지자체의 손길이 장보기부터 귀성길, 나들이, 의료까지 곳곳에 닿아 있다. 혜택마다 기간과 대상이 다른 만큼 미리 확인해두면 한결 여유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
참조 사이트
- 농림축산식품부 – “농식품부, 풍성하고 즐겁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농업·농촌의 가용자원 총동원” (mafra.go.kr)
- 뉴스토마토 – “‘추석 물가’ 잡아라…성수품 18.3만톤 공급·농축수산물 최대 50% 할인” (newstomato.com)
- KB Think – “2026 추석 연휴 혜택 총정리ㅣ장보기 할인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무료 개방까지” (kbthink.com)
- 경북매일 – “경북 전통시장 24곳서 농축산물 최대 30% 환급” (kbmaeil.com)
- 머니투데이 – “전남광주시 ‘추석 전통시장서 장보면 4만원 돌려줍니다’” (news.mtn.co.kr)
- 경북매일 – “김덕수패 사물놀이·오정해 뜬다…추석 구미서 국악 큰마당” (kbmaeil.com)
- 서울 강남구청 – “2026년 추석 종합정보” (gangnam.go.kr)